훈연 멸치를 이용한
볶음 우동 만들기
코로나 19로 주말에도 집콕 중이에요. 외식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주로 집에서 밥을 해 먹게 되죠.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항상 뭘 해 먹어야 될지 고민의 연속이죠.
어제 이마트몰에서 음식 재료를 듬뿍 구매했습니다.
마트에서 배달 와서 냉장고에 넣으니 든든해지네요.
이번에는 훈연 멸치도 구입했어요.
백종원의 훈연 멸치로 유명하죠.
볶음 우동 레시피를 보다가 훈연 멸치를 알게 되었는데요.
가다랑 어포 대신 사용가능하다고 해요.
볶음 우동에 훈연 멸치? 뭔가 비릿할 것 같은데 일반 멸치와는 다르네요.
식품에 연기를 쬐여 특유의 향을 살리고, 오래 보존할 수 있다고 해요.
볶음 우동만들기에서 훈연 멸치가 맛의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파는 볶음 우동 맛이 나요.
주말에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볶음 우동에 대해 소개해볼께요.
백종원의 볶음 우동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 보았어요.
백종원의 레시피를 보고 하면, 반은 성공하죠!!
소스 재료와 볶음 우동 재료를 알아볼게요.
소개되는 재료는 1인분 기준의 용량입니다.
소스 재료, 볶음 우동 재료
소스 재료는 진간장, 식초, 황설탕, 물이 들어가요. 물은 넣는 이유는 우동을 따로 삶아서 넣지 않고 그대로 넣은 상태로 편하게 요리하려고 넣어주는 거예요. 볶은 우동 재료는 양배추, 양파, 당근, 돼지고기 잡채용, 돼지고기가 없다면 소고기, 닭고기, 해산물(새우, 오징어...)로 대체해도 돼요. 대파, 우동 면이 필요하고요. 마지막에 훈연 멸치, 쪽파,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훈연 멸치는 대가리 떼고, 내장 제거 후에 믹서에 갈아서 가루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오래 둬서 축축하면, 펜에다 살짝 볶아 수분 제거 후에 해주시면 돼요.
소스 재료(1인분)
진간장 2큰술(20g)
식초 2/3 큰술(7g)
황설탕 1큰술(10g)
물 1/2(90g)
볶음 우동 재료 (1인분)
양배추 1/2컵 (40g)
양파 1/4개(40g)
당근 20g
돼지고기 등심 50g (잡채용)
대파 30g
우동 면 1개
훈연 멸치 가루
쪽파(고명용으로 없으면 패스)
마요네즈 적당량
이제 재료를 준비해 볼께요.
당근, 양파는 채 썰어 주고,
양배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파도 같이 썰어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썬 양배추, 줄기 부분은 채 썰어주면 좋아요.!!!
잡채 하려고 사둔 돼지고기도 있었어요. 요리는 재료죠!!
재료는 준비 완료
해물을 넣어주면 해물볶음요리,
소고기를 넣어주면 소고기 볶음가락국수이 되겠죠???
진간장, 식초, 황설탕, 물로 만든 소스를 준비해요.
볶음 우동 만들기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먼저 볶아 줍니다.
파를 볶다가 돼지고기를 같이 넣어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을 때쯤 채소를 넣고 익혀줍니다.
채소를 썰다 보니, 많아졌네요. ^^;
채소가 좀 볶아지면, 우동 사리를 넣어줍니다.
소스를 넣어서 우동면를 풀어줍니다.
약한 불로 우동 면을 풀어주고,
우동 면이 풀어지면 센 불로 소스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싱거운 것 같아서 간장을 좀 더 넣어주고 볶았더니, 쪼금 짜네요.ㅋㅋㅋㅋ
훈연 멸치가루를 뿌려주고, 마요네즈도 뿌려줍니다. 쪽파가 없어서 넣어주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완성 사진을 못찍었네요.
백종원의 쿠킹 로그와 비주얼은 많이 다르지만, 맛은 Good!!!
역시 훈연멸치가루를 넣어주니 더 맛있어지네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볶음 우동에 들어간 고기가 특히 맛있다고 하네요.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볶음 우동!!
주말한 끼로 최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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