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오라 한식당(Ora Ora)
삼겹살 무한 리필
정기휴무 수요일
토요일 아침, 평소 보다 한시간 늦게 무에타이에 갔다. 오늘이 10번째 가는날
몇번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고 있고 시작할때 보다 덜 힘들어지는 것같다.
어제 부상으로 인해 오늘은 아이들만 하는걸로,
아침에 가면 대부분 우리가족만 수업을 한다. 스트레칭 이후 아이들은 1:1로 수업을 진행 했다.
두명의 트레이너는 아이들과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고, 잘 놀아주기도 한다.
무에타이 수강은 좋은 선택이다.
치앙마이 무에타이 원데이 클래스, 무에타이 등록
치앙마이 무에타이 PM MUAYTHAI GYM 치앙마이 한달살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동안 쇼핑몰, 야시장, 관광지만 가는건 아이들이 즐거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치앙마이 한달살기 동안 아이들과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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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 끝나고 빅씨마켓에 가서 한바퀴 휙 돌고, 꽈배기, 피자빵, 망고를 구매하고 푸드코트로 가서
어묵국수 한그릇을 하고 숙소로 왔다.
저녁때쯤 주말되면 가기로 했던 오라오라 한식당에 가기위해 그랩을 잡았다.
숙소에서 멀지않아서, 61밧(한화 2,400원) 정도였다. 치앙마이에서는 그랩만 할인코드만 잘 사용하면 교통비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라오라 한식당은 '아이러브 치앙마이' 에 프로모션이 올라와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삼겹살 + 김치찜 + 닭갈비 무제한 메뉴를 가격할인 프로모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가지 메뉴를 무한 리필 가능하다.
김치도 맛보고 사갈수도 있다.150~160밧(한화 6,000~6,500원) 치앙마이에서 저렴하게 김치를 구매가능하다.
치앙마이 생활의 필수품인 샤워필터도 구매가능하다. 한국에서 가져오지 못했으면 오라오라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다.
도착한 오라오라 한식당(Ora Ora)은 2층으로 되어있다.
일찍 도착해서 1층만 오픈되어 있어서 1층에 자리잡았다. 식당 내부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한식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가격도 한식가격으로는 착하다.
삼겹살 1인분 170밧(한화 6,800), 닭갈비, 즉석 떡볶이, 부대찌개 , 등갈비 김치찜 입맛을 자극하는 메뉴들이 많다.
김밥 가격도 너무 착하다. 50밧(한화 2,000원) 이라니...대박이다.
고민없이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삼겹살 + 김치찜 + 닭갈비 239밧(한화 9,600원), 어린이 170밧(한화 6,800원) 을 주문하였다.
프로모션은 목,금,토,일 (17:00~22:00) 제공된다.
구정이나 특별한 날에는 프로모션 가격보다 더 할인되기도 한다. 199밧(한화 8,000원)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도 좋다. 밑반찬 역시 추가가 된다. 싱싱한 상추!!!
등갈비 김치찜, 치앙마이에서 등갈비 김치찜을 맛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
맵지않아서 아이들도 삼겹살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김치찜도 역시 추가 리필을 했다. 무한리필이 역시 좋구나!!
.
닭갈비는 한국에서 먹던 맛이다.
아이들이 잘 먹어서 리필을 두번이나 더했다. 삼겹살이 나오기전 한접시를 먹고 바로 추가 리필을 했다.
아이들 반찬으로 좋은 메뉴다. 둘째아들은 무한리필 메뉴중에 닭갈비를 제일 맛있게 먹었다.
삼겹살은, 처음에는 생삼겹살을 주셨는데 이후에는 사장님이 초벌구이 해주신걸 주셨다.
사장님은 가게앞에서 삼겹살을 초벌구이를 하시고, 손님들자리에 와서 고기도 구워주셨다.
맛있게 삼겹살 굽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
오라오라의 고기의 맛과 질이 넘 좋았다. 저녁을 너무 든든하게 먹은 것같다.
숙소와 멀지않고 맛도 좋아서 자주 방문할 것 같다.
오라오라 한식당 후기
치앙마이 한달살기 동안 오라오라 한식당을 많이 방문했어요. 맛도 좋고 무제한 프로모션까지 해서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사장님이 새로운 아이템으로 새로 오픈한다고 2020.3.2일자인가 문을 닫는다고 했어요.
새로운 오라오라를 만나볼수 있을 것같은데요. 새로 오픈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오라오라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한글이 보여 들어간곳, 침빙수 가게 이름이 특이하다.
빙수만 파는 줄알았는데 음식도 판다. 후식으로 딸기 빙수를 주문하였다. M사이즈 188밧(한화 7,500원)
우리나라 설빙처럼 눈꽃빙수다. 연유를 뿌리니 역시 맛있다.
후식까지 올킬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한달살기의 평화로운 토요일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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