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한달살기 숙소
디콘도 님(Dcondo Nim)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다. 한 달보다 조금 넘게 치앙마이에서 보낼 예정이다.
해외에서 한달이상 보내는 건 처음이라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치앙마이를 한달살기로 정한 가장 큰 이유는 날씨와 물가이다.
동남아의 덥고 습한날씨는 생활하기에 좋지 않지만, 차잉마이는 고산지대라서 선선한 날씨이고
물가도 저렴해서 한달 살기에 부담이 없는 태국의 방콕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1월 중순에 치앙마이 도착해서 2월이 되었다.
해외여행을 하면, 한국에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만 치앙마이에 와서는 그런 생각이 덜한 것 같다.
치앙마이 숙소, 디콘도(Dcondo) 핑(Ping), 님(Nim), 사인(Sign)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한일은 비행기를 끊고 숙소를 정하는 것이었다.
숙소는 님만해민, 올드타운, 치앙마이 동북쪽 외곽에 위치한 디콘도계열(센트럴 페스티벌 부근) 중 고민을 하였다.
님만해민은 마야몰이 있고 번화한 곳이고 숙소도 깔끔하고 카페, 쇼핑 등이 편리하다. 반면 올드타운은 좀 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사원, 명소들이 많다. 서양인들이 많이 머무르는 곳이다.
디콘도 계열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콘도로 보안이 철저하다.
아이들과 함께 한달 이상 해외에서 보내는 거라 핫 플레이스는 아니지만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 부근의 디콘도에서 머물기로 했다. 디콘도로 결정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아이들이 마음껏 수영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디콘도 계열은 디콘도사인(D Condo Sign), 디콘도 님(D Condo Nim), 디콘도 핑(D Condo Ping) 3곳이 있고 현재 디콘도 린(D Condo rin)은 지어지고 있다. 디콘도는 원룸과 투베드룸 으로 구성되어 있고 원룸은 50~60만원 , 투베드룸은 90~100만원 수준이다. 성수기에는 원룸 투룸가격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져서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성수기에는 투베드룸이 원룸보다 구하기가 힘들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숙소, 디콘도 님(Dcondo Nim)으로 정하다
디콘도 님을 예약을 하고 치앙마이에 왔다. 디콘도사인, 디콘도님, 디콘도 핑 모두 같이 모여있고 구조, 시설등이 비슷하다.
보안이 철저한 만큼 디콘도님은 외부인 출입하지 못하도록 전자카드로 태그해야되고 지문인식을 통해 건물로 들어갈 수 있다. 엘베베이터 또한 전자카드로 태그해야 된다. 지문등록은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다.
세탁기, 인덕션은 옵션이라서 주인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을 예약하기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세탁기는 1층에 공용세탁실이 있어서 30~40밧 (한화 1,200~1,600원) 으로 이용가능 하다.
침대, 식탁, 테이블, TV , 에어컨이 있다.
창문에 모기망이 없는 경우가 있다. 예약전 확인이 필요하다. 에어컨을 켜고 밤에 자면 컨디션이 안좋다.
창문만 열어도 시원하게 잘 수 있지만 모기때문에 숙면을 취할수 없기 때문이다.
디콘도님은 수영잘이 잘되어 있다. 관리도 잘되어있어 내부는 항상 깨끗하다.
수영장이 디콘도를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였는데 1월에는 물이 너무 차가워서 수영 하기가 힘들었고, 2월이 되니 낮기온이 올라서 가능할 것 같다.
GYM에서 무료로 헬스를 할 수 있다. 운동 기구는 많지 않지만 시설 또한 깔끔해서 건강을 관리하기에 좋다.
GYM에 출입하려면 관리사무실에서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매일같이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였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아이들과 무에타이를 같이 등록해서 다니고 있다. GYM보다는 무에타이를 더 많이 가고 있다.
2020/01/20 - [여행] - 치앙마이 무에타이 원데이 클래스, 무에타이 등록
치앙마이 한달살기, 디콘도 주변 편의시설
디콘도 근처 편의시설은 세븐일레븐과 KLERM 카페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하루에 한번이상 방문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넛 요플레를 자주 사러간다. KLERM 카페는 피자, 샌드위치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꽤 괜찮다. 2층에 Bar를 오픈했는데, 아직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면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방문하기 괜찮다.
디콘도가 편리한 이유, 센트럴 페스티벌과 Free Shuttle & RTC Bus
디콘도에서 5~10분거리에 있는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이다.
지하에는 마켓도 있고, 푸드코드, 쇼핑몰, 백화점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된다.
센트럴 페스티벌 정문쪽에는 RTC 버스 정류장이 있다.
RTC 보다 Free 셔틀을 이용하고 있지만, 필요할때 이용가능하다.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free 셔틀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올드타운, 님만해민, 치앙마이대학교, 공항등 으로 이동할때 이용하면 좋다.
시간만 잘 맞춰 탄다면 숙소에서 이동하는데 꽤 유용하다.
님만해민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게 되어 시간보다 일찍가서 타는 것이 좋다.
주말에는 징자이(JJ) 마켓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평일과 주말은 다른 노선이이 있어서 확인을 하고 타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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