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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부아통 폭포(Bua Tong waterfall) 걸어서 폭포를 내려가요.

by 우주 소녀 2020. 2. 19.

치앙마이
부아통 폭포(Bua Tong water fall)

폭포 트래킹


 

 

엘리펀트 푸푸페이퍼에서 코끼리 푸푸로 종이만들기 체험후 근처로 점심을 먹으로 갔다.
판사완 레스토랑에(Pansawan Boutique Restaurant)에 도착했다.
시골집 분위기나 물씬나는 레스토랑이다.

 

Pansawan
Pansawan 내부

주변이 한적해서 들어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배도 고프고 일단 들어갔다. 구글 리뷰도 있고, 평점도4.4정도로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에 들어갔다.

1층에 좋은 자리는 손님이있어 2층으로 올라갔다.
확트인 2층에 전세 낸듯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바람이 살살 불어줘서 야외테이블도 좋았다.

워렌과 라이언도 자리를 잡고 게임 삼매경ㅜㅜ

Pansawan 2층 뷰

파타이, 볶음밥, 스파게티, 코코넛 아이스 크림까지 주문
주인 아주머니 혼자 음식을 만들어서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 동안 자연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겼다.

내가 주문한 파타이~ 맛있었다.
다른메뉴는 먹는다고 사진도 못찍었네ㅋㅋ
볶음밥, 스파게티, 코코넛 아이스크림 마저 맛있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들 이다.

panswan 파타이

 

밥도 먹었으니
이제 부아통 폭포(Bua Tong waterfall)로 출발!!
밥을 먹다가 갑자기 정한 목적지라서 수영복을 미리 챙기지 못했지만 일단 가고보자~
먼잼에서 가까운 폭포에 가려했지만 물이 더럽다고 해서
트래킹도 할 수있는 부아통으로 고고~

부아통 폭포(Bua tong waterfall)

부아통 폭포에 오면 차를 세우고 방명록을 작성해야 된다.
부아통 폭포의 좋은 점은 무료이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차를 갖고오기도 좋다.
특히 폭포 트래킹이 가능하다는
아주아주 좋은 점도 있다

폭포를 트래킹, 폭포 위쪽에 밧줄이 묶여져 있었다.
밧줄은 잡고 내려가고 올라온다.(계단이용도 가능)
아이들은 마냥 신났다.

현지인들은 돗자리를 갖고와서 나들이를 오는것 같다.
나들이 장소로도 넘 좋다.

신기하게 바위들이 미끄럽지 않다. 내려가는건 위험해 보였지만 워렌과 라이언은 내려가보겠다고 한다.

아빠랑 셋이 내려가고, 난 아쉽지만 옆에 계단으로 걸어갔다. 이럴줄알았음 바지입고 왔을 텐데..



수영복을 갖고오지 않아서 아이들 옷이 젖을까
걱정했지만 역시나 살짝 넘어져서 다 젖어서 왔다.
날씨가 좋으니 햇빛에 말리는 걸로ㅎㅎ

부아통 폭포옆 계단

폭포를 내려갔다 다시 밧줄을 잡고 올라왔다.
아이들은 또 하고 싶다고 난리였다.
(내가봐도 재미 있어보인다.)
폭포트래킹 이색체험 멋지다.

조금더 일찍와서 더 놀다갈껄 하는
생각이든다. 돗자리에 앉아서 쉬기도하고..

하지만, 최종 목적지인 먼잼에서의 야경보는거라 놓치고 싶지않아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약속했다.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다시 한번 와야겠다.
그때는 꼭 수영복을 챙겨와서 나도 트레킹을 해야겠다.
수영복, 수건을 챙겨오고 폭포 아래에서
물놀이도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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