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갈때 마다 가장 바꾸고 싶었던 것이 캠핑의자입니다. 갖고 있던 캠핑의자는 릴렉스 캠핑의자, 캠핑을 처음 시작할 때 많이 사는 캠핑의자죠. 하지만 캠핑을 갈 때마다 새로 사고 싶은 캠핑용품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캠핑을 하다보면 캠핑용품들이 점점 늘어나요. 캠핑을 가는 건지? 이사를 가는 건지? 의문이 들 때가 생기게 되죠. 차곡차곡 테트리스로 짐을 넣고 보면 마지막에 남는 저 릴랙스 캠핑의자, 캠핑의 필수템이긴 한데........... 아래 사진은 릴랙스 캠핑의자입니다. 편하긴 하지만, ㅠㅠ 부피가 최악이죠.
위의 저 릴렉스 의자를 대체할 경량 캠핑의자를 눈팅으로만 구경만 했어요. 경량 체어는 가볍고 좋은데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맘속의 장바구니에 담아두고만 있었죠. 두둥!!!
눈으로 구경만 하다가, 발견한 경량 캠핑의자!!! 경량 캠핑의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좋아서 얼른 두 개 구매했습니다. 아이 들 거는 써보고 구매하려고~
경량 릴랙스 캠핑의자 오는 날만 목 빠지게 기다렸어요. 당장 캠핑을 가는 건 아니었지만, 너무 오랫동안 마음속 장바구니에 담아놓아서 ^^;
도착하자마자 개봉!! 가장 먼저 크기비교에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스타벅스 커피 먹고 받은 캠핑의자랑 비교해도 작은 사이즈예요. 사이즈만 보면 열심히 커피 사먹지 말고 어스세이버 의자를 하나 더 구매할걸 했네요.
구매할 때 후기를 보니 A4용지랑 비교한 사진이 있었는데, 갑 티슈랑 비교해도 작은 사이즈!!
어스세이버 캠핑의자를 열어서 구성품을 보니, 체어 스킨과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레임은 검은색으로 깔끔하고
의자 스킨도 검은색과 블루스카이 조합
경량 캠핑의자도 작은 사이즈는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한데, 어스세이버 릴렉스 경량 캠핑의자는 작은 사이즈가 아니고 큰 사이즈입니다. 이제 설치해볼까요? 기대 기대!!!
설치라고 할 것 없이 엄청 간단하게 조립이 되었어요. 아이들과 착착착, 기본 틀을 꽂아서 넣으면 끝!!
스킨 체어를 프레임 위쪽에 꽂고 아래쪽에 꽂아 주면 끝이에요. 프레임 재질은 두랄루민(?)이라고 튼튼하다고 해요. 스킨 체어도 3군데 매쉬 소재로 되어있어서 봄, 여름, 가을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조립만큼이나 분해(?)도 간단하게 되었어요.
어스세이버 릴렉스 캠핑의자도 사서 주말에 근처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다녀왔는데요. 캠핑의자와 테이블만 챙겨서 갔다 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은 꽃게, 소라게 잡고 모래놀이도 실컷 하고 왔어요.
저를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의자만 덩그러니 놓고 사진 찍었네요. 어스세이버 캠핑의자 가격도 착하고 가볍고, 튼튼해서 가성비 최고예요. 그렇게 갖고 싶었던 경량 의자, 제가 좋아하는 가인 캠핑장에 데리고 다녀와야겠어요.
캠핑 가기 너무 좋은 날씨예요. 캠핑 가고 싶다!!!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하늘은 파랗고, 사진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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