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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도이창(Doi Chang) 매림에서 점심을 먹다. 푸핀테라스(phuffine Terrace)는 구경 만,

by 우주 소녀 2020. 3. 2.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도이창 커피(Doi Chang Coffee)

음식과 커피를 맛보다.


 

점심을 먹으로 어딜 가질지 고민하다가, 배틀 트립에 나와서 유명한 푸핀 테라스(Phufinn Terrace)로 가보기로 했다.

푸핀 테라스에 갔다가 실망하고(직원도 불친절하고, 음식값도 비싸고) 지난번에 방문한 도이창(Doi Chang) 매림에 갔다.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거리도 아닌 푸핀 테라스에서 발길을 돌려서 매림에 위치한 도이창에 갔다. 

 

도이창 매림은 입구부터 너무 맘에 들었고. 잘 꾸며진 정원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도이창(Doi Chang)은 커피뿐 아니라, 음식도 팔고 있는 걸 봐서  먹어 보고 싶기도 했다. 

 

 

치앙마이 도이창(Doi Chang) 커피를 마시다.

치앙마이 Doi Change Coffee 도이창 커피 부아통 폭포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 몬잼을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길 반대편에 도이창(Doi Chang) 커피를 보았다. 치앙마이 북부는 커피로 유명하다. 여행 일정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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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림에 위치한, 도이창(Doi Chang)에 오니 주차된 차가 많다. 지난주보다 훨씬 사람이 많았다. 

지난번에 도이창 커피를 마셨던 곳에 가니, 그곳은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고 나가서 조금 더 올라가서 들어가면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입구에 있는 맵을 보니, 커피를 주문했던 곳에(왼쪽) 비해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오른쪽)  두배는 큰 것 같았다. 

주차 공간도 따로 있었구나! 처음에 왔을 때는 몰랐는데, 크기가 엄청 컸다.

 

 

입구에 들어가니, 잘 꾸며진 정원 속에 온 느낌이다. 푸핀 테라스에서 발을 돌려 온 것이 만족스러워진다. 

도로 옆에 위치해 있는 도이창 커피(Doi Chang Coffee)인데, 매장으로 들어오면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꽃과 나무로 잘 꾸며진 도이창 매림이다.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숲 속에 들어와서 점심을 먹는다고 생각해 보면, 정말 설렌다. 

현지인이 많았다. 현지인에게도 맛있는 곳이라면 괜찮을 꺼란 생각이 들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도이창 커피 매장보다 음식을 주문하는 곳이 훨씬 사람이 많았다. 

1층은 실 내고, 2층은 야외, 실내 테이블로 자리 잡고 있었다. 

 

1층 실내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푸핀 테라스 갔다가 온다고, 배가 많이 고파서 음식을 여러 가지 주문했다. 

 

도이창(Doi Chang)  음식 메뉴 

 

북부 면요리이다.  숙주랑 양배추랑 비벼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다. 아이들도 잘 먹었다. 

고수를 못 먹는다면 빼고 주문하는 것도 괜찮다. 

도이창(Doi Chang)  북부 면요리 

라이언이 좋아하는 치킨이다. 치킨 메뉴라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크다. 바싹하고 메뉴 자체가 튼실하다. 

치킨 마니아인 라이언도 잘 먹는다. 

도이창(Doi Chang)  치킨요리 

꼬치 메뉴도 주문했다. 카레소스로 요리되어있는데, 실패할 수 없는 맛이다. 워렌과 라이언은 대부분 먹고, 나는 정말 맛만 봤다. 배고프기도 했지만, 맛있는 메뉴였다. 

도이창(Doi Chang) 꼬치 요리 

볶음밥, 탄수화물이 필요해서 주문, 어디서  주문하던 실패할 수 없는 메뉴이다.

치킨과 꼬치 메뉴와 같이 먹었다. 

도이창(Doi Chang) 볶음밥

돼지고기와 바질이 들어간 메뉴이다. 메콤해서 현지 음식을 먹을 때 자주 주문하게 된다.

매콤한데, 맛이 있다. 어디 가서 주문해도 괜찮은 메뉴인 것 같다. 

밥을 다 먹고 나온 마지막 주문한 요리 과일이다. 센스 있게 밥을 거의 다 먹었을 때 가져다주었다. 

데코도 너무 이쁘네. 오렌지도 먹기 좋게 작게 썰어져 있고. 나뭇잎 모양의 사과 모양!!! 

세심한 부분까지 예쁘구나!!

 

주문한 음식들 정말 만족스럽다. 푸핀 테라스에서 안 먹고 오길 잘한 것 같다. 

5가지 메뉴에 과일까지 총 6개 주문하고도 3만 원이 안 나왔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착하다. 

거기다 숲 속 정원에서의 식사이다. 

점심을 먹고, 주변을 구경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옆 건물 쪽으로 갔다. 

도이창 정원은 관리가 잘되어 있다.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주며 정원은 싱싱함을 유지시켜준다.

 

이런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는 것은 역시나 좋다. 커피뿐 아니라 음식도 맛볼 수 있는 매림에 위치한 도이창이다.

정말 한번 이상은 방문해도 후회 없는 곳이다. 

 

도이창 커피 (Doi Chang) Coffee) 위치

 

 


푸핀 테라스 

phuffine Terrace


 

멀리까지 가서, 짧게 구경만 하고 온 푸핀 테라스 후기

 

푸핀 테라스, 치앙마이 카페에서 보면 투어를 할 때 꼭 넣는 장소라서 궁금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디콘도에서 거리가 좀 된다.  푸핀 테라스에 도착! 

살짝 실망했다. 멀리까지 왔는데, 휑한 곳에 허름한 건물 하나!!! 

그래도 경치가 좋겠지 하고 다시 기대해본다. 

푸핀테라스 주차장 

푸핀 테라스(Phufinn Terrace) 오픈 시간 

11:00 AM  ~ 09: 00 PM

 

11시에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방문한 사람들은 없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해먹이 놓여있고 

음... 워렌과 라이언은 해먹에 누워서 신나긴 했다. 1층은 뭐가 없어 보여서 2층으로 올라갔다. 

 

푸핀테라스 입구 
푸핀테라스 1층 

2층으로 올라가니, 인생 샷이라고 많이 사진을 찍던 곳이 나왔다. 아찔하니 무서워 보인다.

쫄보라서 눈으로만 구경했다.

치앙마이에 워낙 좋은 카페들이 많다 보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푸핀 테라스는 별로 였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길 오렸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푸핀테라스 명소 

매트리스 자리이다. 여기서는 음식은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 점심을 먹으러 갔지만, 편한 자리에서 먹을 수 없었다. 

매트리스도 지저분해 보인다. 낮에 오니 너무 잘 보인다. 

 

직원들도 친절한 것도 없고, 계속 맘에 안 드는 것뿐이다. 메뉴판을 보고, 음식 값도 생각보다 비싸고, 맛있어 보이는데 음식도 없고 해서 멀리까지 왔지만 다른 곳에 가기로 하고 나왔다. 

점심을 먹었다면, 차라도 한잔 할 텐데 밥을 먹기 위해 온 거라 나올 수밖에 없었다. 

푸핀테라스 

푸핀 테라스는 야경으로  유명한 곳인데, 낮에 방문해서 별로 였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멀리까지 찾아올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푸핀 테라스 근처에 크랭크 캐년 워터파크가 있다. 워터파크를 방문할 예정이 있다면 야경 보러 한 번쯤 가보는 것 도 괜찮을 것 같다. 

 

푸핀 테라스( Phuffine Terrace)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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