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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Doi Suthep), 도이뿌이 전망대( Dou Pui)

by 우주 소녀 2020. 2. 12.

치앙마이 명소

도이수텝 사원, 도이뿌이 전망대

치앙마이 야경


 

 

도이수텝 

 

치앙마이 여행이라고 하면 도이수텝 사원을  빼 놓을 수 없다. 

필수 여행코드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원의 화려한 금빛과 어우러져  치앙마이의 야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황금사원 답게 저녁이 되니 화려한 모습이다. 

 

도이수텝 (Doi Suthep) 사원은? 

 

도이수텝 왓 프라탓 '도이' 는 산이라는 뜻이다. '수텝'은 사원, '왓 프라탓'은 부처의 사리가 안치되었다는 뜻이다.

이름 그대로의 뜻을 가지고 있다. 

 

도이수텝(Doi Suthep)은 란라 왕조시절 부터 부처의 사리를 운반하던 코끼리가 스스로 산으로 올라가서 그자리에서 울고 탑을 3바퀴 돌고 쓰러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황금 불탑안에 코끼리가 운반한 사리가 안치해있다. 

 

 

도이수텝(Doi Suthep) 가는 방법 

 

썽태우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썽태우는 치앙마이 대학에서 보통8~10명 정도 타고 올라가고 인당 40밧이면 갈수 있다.  왕복으로 구매하면 좋다. 왕복은 80밧(한화 3,200원)

 

Grab은 우버와 비슷한 개념으로,  Grab앱을 이용하여 차를 잡으면 된다. 택시는 아니지만, promotion 코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투어를 잡을 때 마지막 코스로 도이수텝 사원 야경을 많이 넣는다. 투어 계획이 있다면 그때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워렌가족은 마지막 치아마이 여행을 즐기기 위해 20일간 차 렌트를 했다. 

차를 렌트한 이후에는 아이들과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 

 

한달 수업중인 무에타이가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워렌과 라이언의 NES 영어 수업이 끝나고 왓프라싱 도이수텝에 가기로 했다. 

 

4시쯤 도이수텝으로 출발하였다. 치앙마이 대학을 지나고, 동물원을 지나서 도이수텝으로 향했다.

도이수텝 올라가는 길은 꼬불꼬불한 길을 20~30분쯤 올라가야된다. 

 

라이언은 올라가는 길에 멀미를 했다. 정말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간다. 

썽태우를 타거나,  멀미하는 분은 멀미약을 먹는 것도 좋을 것같다. 

 

도이수텝에 가는길은 자전거로 올라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자전거로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자전거가 생각보다 많아서 운전해서 간다면 조심해야 된다. 

 

오토바이로 올라오는 이들도 보인다. 

 

차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썽태우가 줄지어 서있는 곳이 있다. 그곳이 도이수텝을 올라가는 입구입다.

 

도이뿌이(Doi Pui)  전망대 

 

지난주에 그곳을 지나 10~20분 정도 더 올라가 도이 뿌이(Doi Pui) 전망대로 간적이 있다.

덕분에 운연히  도이뿌이(Doi Pui)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했다.  도이뿌이 몽족마을을 가는 투어도 있긴 했지만, 우린 전망대에서 일몰을 본것으로 만족 했다. 

 

일몰을 사진으로 남기는 워렌의 모습이다. 

 

 

도이뿌이 (Doi Pui)전망대

 

 

도이수텝(Doi Suthep) 입장료 및 복장 

 

도이수텝 입장료는 30밧(한화 1,200원) 외국인만 받는다. 

오픈 시간은 오전5시~ 오후 9시이다. 

30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기 힘들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된다. 왕복20밧(한화 800원)이다.  저녁8시 이후에는 운행을 하지 않기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내려와야 된다.  

 

치앙마이의 사원은 복장을 본다.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티셔츠는 입장하지 못하게 한다. 

무릎정도의 반바지를 입은 사람들은 많이 보았다. 

 

도이수텝(Doi Suthep) 계단 

도이수텝 사원에 올라가려면 300여개 계단을 올라가야 된다. 워렌과 라이언은 숫자를 세면서 계단을 쉽게 올라갔다. 

아이들은 역시! 

 

 

도이수텝 계단 

황금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복장을 확인한다. 짧은 반바지, 치마, 민소매 옷이 아니면 입장이 가능하다. 

사원안으로 들어가니,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도이수텝 사원 

 

스님들이 물로 축복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사람들이 스님앞에 기도를 하면, 물로 축복을 해주었다.

워렌과 라이언도 물로 축복을 받았다. 

 

물로 축복하는 모습 

 

 

일찍 출발하여 도이수텝에 도착해서, 야경을 보기위해서는 기다려야 했다. 

도이수텝에서의 야경을 보고싶어, 도이수텝을 둘러보고 매점이 있어 아이들과 아이스 크림을 먹으며 해가 지길 기다렸다.  6시쯤 되니, 사원주변에 하나씩 불이 들어온다. 

 

도이수텝에서 바라본 치앙마이 시내이다. 불이 하나씩 들어오며 아름다운 아경이 만들어 지고있다. 야경을 보기위해 기다린 보람이 있다. 

 

도이수텝에서 바라본 치앙마이 

 

 

치앙마이에는 많은 사원이 있다. 그 중에서 한곳만 가봐야 된다면 도이수텝인 것같다. 

아름다운 치앙마이의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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