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 미나 라이스 쿼진(Meena Rice Based cuisine) 오색밥, 참차 주말 마켓(Chamcha market)

by 우주 소녀 2020. 2. 11.

 


미나 라이스 쿼진(Meena Rice Based cuisine)

다섯가지 색의 밥(오색밥)

주말 마켓(chamcha market)


 

토요일 일정인 참차마켓과 미나라이스(Meean Rice) 이다.

9시 조금 넘어서 도착. 참차마켓의 아가자기한 모습에 반해서 여기저기서 사진도 찍고 눈이 호강했다. 

 

참차마켓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다녔다. 

 

 

치앙마이 참차 마켓(Chamcha Market) 쇼핑하기

치앙마이 주말 마켓 Chamcha Market (참차 마켓) 치앙마이에서 맞는 4번째 주말이다. 평일에는 아이들 영어학원과 무에타이로 하루가 훅 지나가서 주말은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쉬면서 보냈다. 진정한 한달살..

yksdaily.tistory.com

아가지가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구경하고 싶었지만, 일단 참차 마켓의 끝까지 한번 가보았다.

마켓의 끝에는 미나라이스(Meena Rice Based Cuision) 가 있다. 

 

참차마켓은 모닝 마켓이라, 아침을 먹지않고 출발하여 아이들과 참차마켓의 끝에 있는 미나라이스(Meena Rice Based Cuision) 에 갔다.

 

참차마켓에 들어와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었지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미나라이스로 왔다.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숲속으로 소풍 온 것 같다. 

 

치앙마이 여행의 좋은 점이다. 숲속의 음식점, 카페

이래서 치앙마이에 오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미나라이스(Meeana Rice) 입구 

미나리이스(Meeana Rice) 오픈시간

 

10AM ~ 5PM

Closed on Wednesdays 

 

미나라이스의 오픈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수욜일은 문을 닫는다.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음식점들은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음식점에 가기전에는 오픈시간을 확인하고 가는것이 필수 이다. 

 

미나라이스 입구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참차 모닝마켓이 오픈하지 않는 평일날은 차를 갖고 안쪽 까지 들어 오면 될것 같다. 

 

미나 라이스(Meena Rice) 내부 모습 

 

미나라이스 입구를 지나 내부로 들어가는데 자연 환경이 너무 멋있었다.

작은 연못도있고, 다리도  지나고, 숲속 카페에 온 느낌이였다. 

이런곳에 음식을 먹으면 맛이 없을 수 없다. 

 

매장은 실내, 야외가 있었다. 

10시 20분쯤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30~40분 대기는 기본이라고 들었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예약도 되는것 같다. 일부자리는 예약석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었다. 

 

1층 야외테이블이 꽉차서 어디로 가야될까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2층 야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1층의 답답함과 달리 2층에서 바라보는 뷰도 멋있었다. 

 

미나라이스(Meena Rice) 숲속

미나라이스 (Meena Rice) 메뉴 

 

밥은 5가지 색상이다. 오색밥으로 일반자스민 라이스, 붉은 빛을 도는 브라운 라이스, 라이스 베리라이스, 노란 샤프론 플라워 라이스, 푸른 버터플라이 피 라이스 있다. 

원하는 색상을 알려주면, 원하는 색상으로 삼각모양으로 밥을 만들어준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플레이팅으로 유명하다. 

 

미나라이스 오색밥 

다양한 메뉴와 다양한 색상의 음식들이 눈을 사로 잡는다.  채소들과 과일들로 장식이 되어 있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몸에도 건강할 것 같다. 

 

미나라이스 메뉴 
미나라이스 메뉴 

 

미나라이스 메뉴 
미나라이스 메뉴 

 

5가지 메뉴를 주문하였다. 많은 것 같았지만,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다. 

메뉴 5가지가 나왔는데 정말 많았다.

 

첫번째는 3번메뉴인 Deep fired prawns with rice crmbs 이다. 130밧(한화 5,200원) 이다. 새우튀김에 겉은 쌀부르러기가 같이 튀겨져있다. 

새우튀김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새우의 크기도 크고, 달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5가지 메뉴중에 제일 만족 스러운 메뉴이다. 

 

아이들도 바삭바삭해서 잘 먹었다. 테이블을 둘러보아도 많이 시키는 메뉴중 하나이다. 

미나라이스  새우튀김 

두번째 메뉴는 4번(Roasted sticky rice with gralic pork) 이다. 140밧(한화 5,600원) 이다.

찹쌀밥과 갈릭 돼지고기 요리이다. 

가운데 스틱으로 된것이 찹쌀 튀김이다. 먹었을때는 어묵인줄 알았는데 찹쌀이였다. 쫀득쫀득 한게 맛있었다.

라이언은 돼지고기를 너무 잘 먹었다. 내가 먹어봐도 괜찮다. 

같이 나온 양념장은 고추장같은 맛이 났다. 심심하면 양념장에 찍어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돼지고기는 맛있다. 

 

둘째 라이언은 여행가면 현지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 갈릭돼지고기 메뉴는 한 그릇 뚝딱했다.

 

미나리이스 갈릭 돼지고기 요리 

51번 메뉴인 돼지고기와 오색밥이다. 109밧 (한화 4,300원) 살짝 메콤하여 매운걸 잘 못먹는 라이언은 맵다고 잘 먹지 못했다.

메콤해서 어른들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이다.  오색밥과 건강한 채소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미나라이스 매콤한 돼지고기 

53 메뉴 (stir fried basil prawns with 5 coloured rice) , 119밧 (한화 5,000원), 계란추가시 10밧이 더 추가된다. 

바질과 새우를 볶음과 5색밥이다. 심심하지 않아 나름 괜찮았는데 너무 많이 시킨 음식 덕에 손이 젤 안갔다.

바질,새우 볶음

21번 메뉴(pork ball soup with ivy gourd leaves and egg tofu)

돼지고기 볼과 아이비 잎,에그포프 이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메뉴, 다른음식과 같이 먹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나온 메뉴

 

밥이 필요했지만, 이미 밥은 없는 상태, 계란토프와 돼지고기 볼만 골라서 먹었다. 

짭짤해서 밥이라 같이 먹어야 되는 메뉴이다. 향신료 맛이 많이 나지않았지만, 마지막 메뉴인 만큼 마니 남기게 되었다. 

 

 

5가지 주문한 메뉴중에 새우튀김, 갈릭 돼지고기, 매콤한 돼지고기볶음 메뉴가 젤 맘에 든다. 

 

배불리 먹고, 나오는데 역시 대기줄이 길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해서 먹었을 것 같다.

배도 부르고 참차마켓(charmcha market)으로 다시 돌아가서 즐겁게 구경하였다. 

 

날씨도 좋고, 미나라이스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주말여행이였다. 

 

미나라이스에서 먹었던 파이앤플(100%) 음료이다. 색이 넘 이쁘고, 또 먹고싶다.

현지음식을 이렇게 맛있게 먹을수 있다니, 또 오고 싶은 곳이다.

미나라이스 파인애플 주스 

 

 

댓글